직장인

저는 2009년 영남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영남대학교 여대생 커리어개발 센터에서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10시간) 강의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때 KT에서 CS 컨설턴트로 근무하시던 신원주 과장(현 대림교육연구소 소장)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취업 준비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던 중 조직 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과정에 참석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사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과정 중간에 공기업,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 뚜렷하게 답변하는 학생들이 없었습니다. 이에 신원주 소장님은 자신이 개발한 나이테 SMART 종합 자질 진단을 하시고 개인별로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기계공학과를 전공하고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지 않고 취업 준비에 몹시 힘들어하던 시점이라 진단 결과에 큰 기대를 안고 있었습니다. 진단 결과와 해석은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자 하나의 희망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직무 자질은 이공계가 아닌 영업 및 마케팅에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은 아버지의 권유에 의해서 기계공학과를 선택한 것이고, 그로 인하여 아버지와의 갈등도 심해진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신원주 소장님의 강력한 권유로 반신반의하면서 한미약품 영업 직무에 입사 지원하였는데 단번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외로 신입사원 연수부터 거래처인 대형약국에 대한 고객 관리도 좋았고,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커뮤니케이션 과정 이후 세유인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취업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치를 두고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이후 보험회사 근무도 1년간 경험하고, 또 다른 도전으로 외국계 제약회사에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같은 업종의 직원 및 주변의 직장인분들 보다 워라벨을 즐기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때 신원주 소장님과 나이테 SMART 종합 자질 진단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전혀 직무와 맞지 않은 일을 하면서 불평불만하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끔찍합니다.

다시 한번 나이테 SMART 종합 자질 진단을 통하여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신 멘토 신원주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과거 경험처럼 명확한 인생 목표가 없는 많은 분들이 나이테 SMART 종합 자질 진단을 통하여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